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 동안 시민 생활 속 위험 요인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지역의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유심히 살피고 7대 안전 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단속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구에서 추진하는 안전 점검의 날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시민의 안전의식과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날카로운 눈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들을 발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안전 건강을 지키는 안전 주치의라는 자부심을 갖고 미추홀구가 전국 제일의 안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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