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온난화는 지구상 다른 어느 곳보다 더 빨리 진행되고 있다. 여름철 해빙이 40년 전의 면적의 절반에 불과하다. 북극에 얼음이 사라지게 되면 지구의 나머지 지역엔 기후 재앙이 올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온난화는 이제 꾸준히 천천히 진행되는 변화가 아니라 예측불허의 빠른 변화이다.
기후 변화의 진원지인 북극권 깊숙한 곳에서 선구적인 과학 탐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독일 쇄빙선 폴라스턴 호(Polarstern)에 전 세계의 과학자 300명이 탑승하고 북극권 해빙으로 들어가 얼음 속에 갇힌 채 일 년을 머물면서 과학적 탐사를 한 과정을 찍은 것이다.
북극의 기후 변화를 이해하려면 북극에 관한 모든 방면의 데이터들이 필요한데 이 자료들은 이제껏 확보된 적이 없다. 이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탐사 미션이 기획됐다.
북극 탐사, 모자이크 미션은 계획만 10년이 걸릴 정도로 거대한 프로젝트다. 북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탐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위험에 직면해야 했다. 그 현장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관련기사
-
2023.01.27
18:04 -
2023.01.26
19:13 -
2023.01.20
18:26 -
2023.01.19
18:20 -
2023.01.13
18:12
방송 많이 본 뉴스
-
4050 여배우 대세 속 2030 박지현·김지원 눈에 띄네
온라인 기사 ( 2024.03.26 16:46 )
-
'전유진이 유진했다!' 팬들과 함께 성장한 '1대 현역가왕' 전유진
온라인 기사 ( 2024.02.21 17:02 )
-
욘사마 이은 횹사마…'아이 러브 유' 채종협 일본 여심 홀릭!
온라인 기사 ( 2024.02.21 1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