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은 “적대적 방식의 공개매수 시도가 케이팝 문화를 선도하는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공헌해온 아티스트, 임직원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라며 “당사의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훼손할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하이브는 SM 창업주인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를 사들이고, 오는 28일까지 주당 12만 원에 SM 주식을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SM은 “공개매수자는 당사와 동종 사업을 영위하는 유력 경쟁사업자로 본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하고 나아가 당사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경우 당사의 업무 노하우나 주요 인력 등이 공개매수자 및 또는 그 계열회사로 이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음원 및 콘텐츠 제작 등에 있어서도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되는 등 당사의 사업적 역량이 약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