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사생활 공유…할리우드 스타 신비 사라져” 비판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그리고 마릴린 먼로를 연기하면서 깨닫게 된 점이라고 말한 아르마스는 “소셜미디어 때문에 지금의 새로운 세대는 ‘명성을 둘러싼 신비주의’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가 너무 많고, 또 그런 정보들이 지나치게 많이 공유되고 있다. 스크린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스러움이 사라졌다”며 아쉬워했다.
여기에는 일정 부분 배우들 스스로 책임이 있다고 덧붙인 그는 “대부분의 경우 배우들 스스로가 자초한 일이다. 모두들 더 이상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책망했다.
그가 대부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는 “현재는 인스타그램 계정만 갖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내 마음대로 할 수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인스타그램도 탈퇴하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가 없다. 함께 일하는 다른 브랜드들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계약들이 있기 때문이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서 그는 비록 연예산업에서 소셜미디어가 하는 역할을 십분 이해한다고 말하면서도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계속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개인적인 생각이나 사생활을 끊임없이 공유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도록 한다. 그래서 음흉하다”라면서 “어떻게든 균형을 찾아야 하는데 나는 그 점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인스타일’.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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