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위험성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소 사전 파악 및 조치사항 모니터링
조합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올해부터 조합에서 수탁운영 중인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의 최초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터미널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파악했다. 평가 결과, 직무 스트레스, 보수작업, 시설점검 등 전체적인 위험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평가를 통해 발굴한 위험요소에 대해 감소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조합은 위험성 수준과 개선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위험요소 감소조치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치사항이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코로나19 완화로 조합에서 운영 중인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서귀포강정크루즈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 3곳의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2월 안전·보건 주요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조합 관계자는 "1월에는 2023년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조합에서 관리하는 사옥 2개소와 여객선 터미널 21개소 등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제로’ 유지를 목표로 근로자와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안전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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