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해 3월 9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건설 현장을 찾아 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부산항 신항 화물차 휴게소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BPA는 비산먼지 관리현장 점검을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건설현장과 하역장비 설치 현장을 방문해 방진막 설치와 살수차 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부산항 신항 화물차휴게소에서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부의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 대책(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기폐차 지원 대상 확대)을 소개하고 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였다.
향후에는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계획에 따라 분진성 화물 취급 부두를 대상으로 방진막 설치여부, 살수차 운행, 세륜시설 운영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정부의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에 따라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EX-부산엑스더스카이 MICE 분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협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를 운영 중인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와 부산엑스더스카이를 운영하는 (주)풀무원푸드앤컬처가 ‘마이스(MICE) 분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BPEX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공동 홍보활동을 진행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BPEX에서 진행되는 행사 참가자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를 이용 시 BPEX 전용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본인 외 동반 3인까지 정상가에서 25%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특히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BMA) 회원사인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MICE 경쟁력을 강화하고, 침체된 관광 MICE 산업의 빠른 정상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에 따뜻한 봄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개관 7주년을 맞는 BPEX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대한토목학회,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회의, 기업회의, 전문전시회를 유치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베뉴(Venue)로 성장했다.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박현욱 사장은 “BPEX의 성장은 단순히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에 그치지 않고 주변 숙박업, 요식업, 관광업 등 부산 지역 MICE 산업과 동반성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지원 성금 기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성금 1,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BPA 임직원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자발적 모금에 나서 208만원을 모으고, 직원들이 직접 손뜨개 가방과 엽서 등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60만원도 보탰다. 해당 성금은 전액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PA는 임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의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 기부액만큼 회사가 더해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결연 후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성금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작은 보탬이 되어 피해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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