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103대 공약 118개 세부과제의 추진상황, 이행과정에서의 문제점 진단 및 대책 등이 논의됐다.
시는 현재 전체 103개 공약 가운데 19개 사업을 추진, 완료했다. 나머지 93개 사업은 정상 추진, 6건은 검토 중으로 정상 추진률은 95%에 달한다.
주요 완료 공약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역) 공사 착공 ▲안심 귀가를 위한 심야 부엉이 버스 운영 등이다.
시는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경기도,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공약 이행을 위한 동력이 될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 협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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