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집행부 학생 50여 명이 참석했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연출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추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남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향후 학생지원팀에서는 다양한 안전교육을 학생자치기구와 함께 실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교육’ 특강 성료
특강의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문교육’으로 LINC+ 인문산학협력센터장을 역임한 군산대 중어중문학과 오길용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오길용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대학 교육, 특히 인문 교육이 완전히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군산대 수업 중 학생들과 함께 했던 다양한 활동의 배경과 과정, 그리고 그 결과까지 공유하여 특강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특강은 연구소 내부와 외부, 교수와 학생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참석한 교수는 “콘텐츠의 중요성과 학생들이 적용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특강을 들은 학생은 “문화콘텐츠 방면으로 취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알 수 있었고, 제4차 산업혁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지역인문학센터장 임현열 교수는 “우리 센터는 향후에도 한자문화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특강을 매년 1회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현재 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 대중을 위한 각종 인문강좌와 인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과 관련돼 한자브랜드 교육모형 특강도 기획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경성 팔로깅’ 캠페인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18일 학교 인근 황령산과 남구 및 수영구 일대를 방문해 지역사회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성대 이남주 기획부총장, 최윤식 기획조정처장 외 11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황령산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경성 팔로깅(Follow-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협력총괄본부에서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단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내 봉사 문화 조성과 사회전파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발단으로 경성대는 지속적으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직원 일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