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뱅크, NH오늘농사 등 농협의 유용한 앱을 소개하고 모바일기기 사용방법 등을 1:1 멘토링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했다,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보험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상품도 같이 안내했다. 특히 이날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도 같이 실시해 금융사업과 경제사업 시너지 동시 지원으로 지역 농업인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주양 본부장은 “오늘 금융서비스 멘토링 지원활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평소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1:1 상담 등으로 도움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등 농협 경제사업과 상호금융·생명·손해보험이 힘을 합친 금융서비스 멘토링 지원활동을 계속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농업인과 함께하는 One팀 경남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실시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은 지난해 주요 성과 분석과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여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100년 상호금융’이라는 주제로 중앙회 문상철 상무의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여수신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 한해 건전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개최해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상호금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용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군향우회,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지역에서 근무하는 남해출신 농협 향우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남해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다.
류승완 위원장은 “남해군과 각별한 인연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남해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화 지부장은 “남해군을 사랑하는 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