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바다함께海'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도와 연안 시, 도내 공공기관이 협력해 기관별로 정해진 해안가에서 정기적으로 쓰레기 수거 등 해안가의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날 해안가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해 공사와 관계기관 직원을 격려하고, 참여해준 기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는 "경기도,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사회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해안가 뿐만 아니라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도내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정화활동구역을 확장해 공공부문의 ESG 중 사회환경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한 어촌계는 해양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앞장서 해결하려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참여한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어촌계에서도 평택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경기도, 서해 연안 5개 시, 경기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은 지난 2월 28일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의 필요성 공동인식과 자발적 해안가 청소 활동 공동참여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2022년 9월 경기청정호(해양쓰레기 청소선) 현장에 방문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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