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예산 5억을 들여 희망학교 100개교를 선정해 학교마다 500만원을 지원한다. 4월 희망학교를 조사하고 5월에 지원금 교부 및 사업실시, 7월에 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미화원 휴게공간에 냉·난방기와 의자·캐비닛 등 비품을 설치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지원에 헌신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며 “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
부산시교육청은에 따르면 작년 전국 수능 지원자 508,030명 가운데 부산은 27,628명이 지원했다. 전국 모범 운전연합회 부산지부는 수능일 새벽부터 합동 교통관리와 지각생,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한 후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 여러분께 부산교육 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수능 시험일에도 우리 수험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바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늘 안전 운전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 국·공립 일반고 교장단 정기총회 격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의 대전환기를 맞아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교육 현장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애쓰시는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2023 희망 교육 알리미 ‘학부모 기자단’ 위촉
교육 수요자의 시각으로 부산교육을 바라보고, 교육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학부모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희망교육 알리미 ‘학부모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학부모 기자단’은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총 54명으로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 소속 기관의 교육 소식 등을 글쓰기, 사진, 영상, 웹툰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등 SNS 매체를 활용해 소개한다.
부산교육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활동 종료 후 교육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 기자단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국민일보 윤일선 기자가 강사로 나와 ‘기자단 활동 안내’, ‘기사 작성을 위한 글쓰기’ 등 기사 작성 전반에 대해 안내하는 연수가 이어진다.
이 기자단은 교육공동체의 학교 참여 문화 확산과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부산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부모 기자단이 교육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부산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부모·학교·교육청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