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6일 창녕농협(조합장 성이경)에서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멘토링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활동은 경남농협 상호금융에서 고령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금융사기 예방방법, 콕뱅크, NH오늘농사 등 어플 사용방법, 모바일기기 사용방법 등을 1:1 상담으로 멘토링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한 이·미용 봉사도 같이 실시해 금융서비스, 이·미용 봉사 시너지 동시지원으로 지역 고령 농업인 등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김주양 본부장은 “오늘 금융서비스 멘토링 지원활동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평소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1:1 상담 등으로 도움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여러 봉사활동과 협의해 금융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분들께 멘토링 지원활동을 계속 실시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농업인과 함께하는 경남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C다이노스와 2023시즌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NH농협 경남본부는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진만)와 4월 7일 2023시즌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메인스폰서 협약식은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개막전 사전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김주양 경남본부장과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가 참석해 그라운드에 올라 2023시즌 여정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NH농협은 NC 다이노스의 구단 창단부터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홈런존 및 홈세이브 적립금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NH농협-NC다이노스-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발전과 경남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진만 대표이사는 “NH농협 경남본부와 11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돼 든든하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NH농협과 더욱 활발한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하는 따뜻한 봄날, 우리 경남도민에게 N다이노스의 멋진 경기가 큰 힘이 된다”며 “NH농협과 NC 다이노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창녕축협과 함께 축산농가에 방취림 조성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창녕축산농협(조합장 이춘기)은 7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취림 조성 행사를 창녕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실시했다. 경남본부, 농협창녕군지부, 창녕축산농협과 창녕 관내 후계축산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장 환경정비 및 측백나무 등 1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농가 방취림 조성사업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저감과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 억제에 효과가 있고, 이웃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농가 구현을 위해 경남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관내 축협을 통해 올해 35농가에 2,100여 그루의 나무를 방취림 조성 사업으로 공급했다. 이와는 별개로 도내 소규모(한우사육 15두 이하 농가) 13농가에 울타리 조성을 위한 묘목 1,000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올해에만 48농가에 3,100여 그루를 지원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문규 경제부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방취림 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축산농장 벽화그리기, 축산환경개선의 날 운영 등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농가 스스로 축사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경남본부·도내 축협이 협력해 이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창원농협, 제11기 주부대학 개강식
북창원농협(조합장 박효도)은 최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8년 제10기 수료생을 배출하고 잠정 중단된 이후 이날 개강식에는 서민호 도의원, 최은하 시의원, 김갑문 농협창원시지부장, 관내조합장, 창원시고주모 임원, 북창원농협 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90명의 신입생 개강식을 축하했다.
주부대학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씩 14회에 걸쳐 대학교수 및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생활법률, 건강강좌, 문화탐방, 내부교육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진행한다.
주부대학 수료 후에는 (사)고향을사랑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으로 지역소외계층 봉사,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역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효도 북창원농협조합장은 “주부대학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참여로 지친 몸과 마음의 위로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 지역의 농업발전과 지역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현명하고 멋진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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