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며, 이번 나무심기는 3년 만의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며 훼손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달래 100그루 이외에도 부천체육관, 공영차고지에서 사철나무, 회양목, 황매화 200주 등 총 300그루를 식재했다.
공사는 '일상 속 화(花)색이 만발한 부천' 조성을 위해 분기별로 계절 꽃묘 식재에 참여하는 등 부천시 그린환경조성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 피해가 잦은 만큼 산림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나무심기를 비롯한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나무심기는 지역사회 탄소절감, 환경개선 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생활 속에서 ESG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전략 과제를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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