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자 법적 조치 진행 중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오전 ‘OK저축은행 및 웰컴저축은행 관련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1조 원대 결손 발생으로 지급정지 예정이니 잔액 모두 인출을 요망한다’는 허위 사실이 문자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자와 접촉결과 관련 내용에 대해 횡설수설 하는 등 사실관계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 저축은행의 지난해 12월말 건전성 비율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며 유동성비율도 저축은행 감독규정에서 정한 규제비율보다 충분히 상회하는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축은행중앙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유동성 비율은 각각 250.54%, 159.68%로 집계됐다.
한편, OK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은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고발 조치 등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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