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1일 합천군 삼가면 합천새남부농협(조합장 김진석)에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 NH농기계이동정비단 기술자 및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 수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향토기업인 ㈜무학(최재호 회장)에서 2백만원 상당의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를 지원해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경남농협 상호금융, 생명보험, 손해보험에서 나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대응방법, 모바일기기 사용방법,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기계 보험 등 금융서비스 및 사기예방 멘토링 지원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와 금융서비스 지원활동을 계속 실시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활성화 캠페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출시한 ‘zgm.(지금)고향으로’ 카드 활성화 캠페인을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무소장 7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
지난 5일 출시한 ‘zgm.고향으로’ 신용카드는 고향사랑기부 고객에게 선택지역에 대한 포인트 우대서비스(최대 1.7% 적립)과 함께 이용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 특화카드다. 21일에 출시된 체크카드 역시 최대 0.6% 포인트적립을 제공하는 등 기존 상품 대비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제공하는 기존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제공혜택에 이어 금융상품 추가혜택과 공익기금도 적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화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전담창구를 전 영업점에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예·적금’ 출시, 이번 ‘zgm.고향으로’ 카드 출시 등 올해 첫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협 창원시지부, 영농지원 발대식 및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지난 19일 창원 대산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창원시지부 및 대산농협 임직원, (사)농가주부모임 창원시연합회 회원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고추재배농가에 농촌 일손돕기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기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농협 창원시지부는 영농일정에 맞춰 상시 일손돕기를 펼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을 최대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내서농협, 2023년 대의원 교육 실시
창원 내서농협(조합장 김진석)은 지난 19일 내서농협 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2023년 대의원을 대상으로 임직원들 포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이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대의원교육은 코프코리아 아카데미 여일구 원장을 초청해 협동조합 이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농협 대의원의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조합원의 농협 사업 참여를 확대해 내서농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일구 박사는 “협동조합은 사용자 중심 조직으로 그 중심에 있는 대의원은 농협을 받치는 기둥으로 조합원의 사업과 이용 참여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석 조합장은 “이번 대의원 교육을 통해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의미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농협이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지난 20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및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산시농협은 금융사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매년 4월과 9월에 실시하고 있다.
박상진 조합장은 “보이스 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마산시농협은 금융사기 취약 계층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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