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남본부(본부장 김주양)는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남농협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농협 소통과 화합 한마당 행사’는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이후 처음으로 경남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합의 운영과 조합장의 역할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단합된 힘으로 ‘화합으로 함께하는 경남농협,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초청해 조합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농업·농촌 발전 등 다양한 주제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농협 경남본부는 경상남도 취약계층에 쌀 600포와 한국농협김치 300세트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농촌과 농업인 조합원을 돕기 위해서는 범 농협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경남농협 전체의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6일 경남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출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농축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경남농협은 지난해 환율 변동,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침체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등 신선농산물을 1억4백만불을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 25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진주원예농협 강복원조합장은 “농가 고령화와 영농인력 부족으로 주요 수출품목 재배면적은 감소하고 영농자재비는 상승해 농가부담은 가중되고 있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출농협협의회 소속 농협이 행정 등과 합심해 수출농업인의 수출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농산물 수출은 수급안정을 도모하여 내수가격을 지지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해외에 우리의 신선한 먹거리를 홍보해 국격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에 우리 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수출농협협의회는 경남 관내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농협이 회원이 돼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단체로 1999년 4월에 결성돼 2023년 현재 경남 관내 총 65개 농협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경남FC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4월 26일 NC다이노스 (대표이사 이진만), 경남FC(대표이사 지현철)와 함께 사천시 서포면 일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농협사천시지부장(조윤환), 서포농협조합장(황일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정대웅)도 함께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돕기는 NH농협은행, NC다이노스, 경남FC가 지난 2020년 지역사회발전 기여 및 기업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협약한 ‘아름다운 동행’의 4년째 이행으로서, 올해도 세 개 기관의 임직원 5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경남 농촌을 찾아 마늘쫑 뽑기, 호박심기에 일손을 거들고 영농폐기물 수거와 마을주변 환경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NH농협은행 조근수 경남본부장,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이행에 뜻을 모았다.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으로 지역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의 농민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는 “4년째 이어지는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해 기쁘다. 영농철이면 부족한 일손으로 우리 농업·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경남의 도민구단이 되겠다”며 “이번 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도민과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2023시즌이 한창인데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함께해주신 NC다이노스와 경남FC에 감사드린다”며 “NH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서 농업인안전보험 홍보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지난 21일 영농철을 맞아 합천군에 위치한 합천새남부농협 DSC(벼건조저장시설)에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지원했다. NH농협생명은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함으로써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일반형(1형·2형·3형), 산재근로자형, 농작업근로자전용보험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농업인NH안전보험(무)’ 일반2형·3형의 경우 최대가입나이를 84세에서 87세까지로 확대해 고령층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주계약 보험료도 인하했다. 상품 전체 보험료를 1%내외 수준으로 내렸으며 특히 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하지 않는 일반3형의 경우 최대 5%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줬다. ‘농업인NH안전보험(무)’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어디서나 가입이 가능하며, NH농협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장병철 총국장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가입연령을 확대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실익을 제고와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적용기간 확대 △가족할인 제도 도입 △휴업급여금 및 상해질병치료급여금 보장금액 확대 △보험금수급전용계좌 도입 등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제도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