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냉해피해 사과농가 현장점검 실시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최근 의성군 사곡면 사과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 피해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일찍 개화가 시작되고, 갑자기 발생된 꽃샘추위로 인해 냉해피해를 입은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것.
이에 피해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윤성훈 본부장과 김석현 총국장(손해보험경북총국), 의성 관내 조합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냉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대책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보상 및 지원으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농가 일손돕기, 피해규모에 따른 자금 지원 등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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