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모바일뱅킹앱(App)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MY자산’을 전면 개편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자산관리의 편의성 및 활용성 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2022년 1월 최초 자산관리 서비스 시행 이후 수집된 주요 활용 항목 분석을 토대로 데이터전문업체인 ㈜쿠콘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UI/UX 개편을 통해 메인 화면의 메뉴 구조를 자산과 소비로 간소화하고, 단순 자산과 부채의 비율 확인을 넘어 자산규모의 변화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게 했다. 자산리포트에서는 자산 운영 목적에 따라 항목을 분류했고 소비리포트에서는 고정비용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가계부로써의 기능도 강화했다.
새로 적용된 챌린지 기능을 이용해 △돈 아끼기 △돈 모으기 등 목표를 정하고 달성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즐겨볼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앱(App) ‘MY자산’ 메뉴를 통해 사용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조억제 디지털전략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MY자산’ 서비스의 편의성 및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드 하나로 사업을 심플하게...‘BNK Simple 카드’ 출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기업신용카드 이용고객을 위해 간단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와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BNK Simple 카드’를 출시했다.
‘BNK Simple 카드’는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액의 0.2%~0.5%를 기본 포인트로 제공하며 △음식점 △주유소 등에서 결제 시 0.1~0.2%가 추가로 적립된다. 단, 제세공과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등 일부 항목은 포인트 적립 및 전월 실적에서 제외된다.
해당 카드 보유 고객은 실적과 관계없이 △상권분석 △부가세 환급지원 △온라인 세무상담 등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원 서비스는 택스 다이어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권의 특성과 유형 △주변 시설 △경쟁 업소 수 △업종 평균 매출액 등을 분석하는 서비스로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해당카드를 소상공인 관련 기관에서 사용 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적립해 향후 3년간 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역 공익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전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봉규 카드사업부장은 “BNK Simple 카드는 사업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유형별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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