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 “국가 위해 헌신·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번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후 식에 맞춰 헌화 및 분향, 김병수 김포시장의 추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해병대제2사단의 군악대 연주 및 김포시립여성합창단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겼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든 국가유공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다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와 유공자를 찾아 그 희생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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