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강화군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원, 해병제5여단장,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해병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천호 군수는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에서는 보훈가족의 희생과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지 않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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