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 등 직원들과 함께 이천호국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헌화와 분향, 묵념을 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에는 학도병 묘역을 찾아 故정원혁 학도병을 추모했다. 故정원혁 학도병은 18세 나이로 육군 제3사단에 입대해 1951년 1월에 벌어진 강원도 영월 녹전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 등의 전공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 1월 2일에도 2023년 첫 일정으로 의정부시 현충탑을 참배한바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 내에 있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리는 시설을 지속해서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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