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외국인 이용자도 만족시키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
하이브가 개최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며 동시대 대중음악의 현주소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룹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지코, 효린 등 총 20개 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는 페스티벌 참가자를 위해 롯데호텔 월드 앞에 전용 탑승지를 마련하고 최대 5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타다 넥스트’ 차량으로 케이팝 팬들이 공연장을 오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케이팝 팬들의 유쾌한 탑승 경험을 위해 차량 내부에서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된다. 이용자들이 전용 차량을 구분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 차량 외관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타다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타다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2030 젊은 외국인 관광객 수만 명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예고된 만큼 영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외국인 이용자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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