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전투나 공무 집행 과정에서 몸을 다친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의 권익을 대변하는보훈단체이다. 1951년 5월 창립됐다. 현재10만6000여 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으며, 이 중 6.25전쟁, 월남전 출신은 56%인 5만9000명이다.
성남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만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 7,300명에게 매월 1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설,추석에 각5만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택시 이용요금의 75%(1회 1만5000원·월10회 한도)도 지원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200명에게는 올해 1월부터 월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 중이다.
신상진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그분들의 공훈에 보답하고,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보훈 시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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