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세 비중이 50%를 웃돈 것은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주택 유형별로 단독·다가구는 6만 3009건의 전·월세 거래 가운데 72.6%인 4만 5772건이 월세였다. 다세대·연립주택은 5만 1776건의 거래 중 2만 3941건이 월세 거래로 그 비중은 46.2%다. 두 유형 모두 월세 비중이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다. 반면 아파트 월세 비중은 41.3%로 소폭 하락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비교적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많은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전세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