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상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 상반기 전세 거래 총액 153.09조 원까지 더하면 향후 1년 간 전국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규모는 300조 원을 넘는다. 이는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한 이후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28조 3800억 원으로 전체 전세 거래 총액의 75.6%를 차지했다. 연립‧다세대 33조 4200억 원(11.1%), 단독 다가구 22조 8100억 원(7.5%), 오피스텔 17조5600억 원(5.8%) 등이었다.
직방은 아파트 외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25% 정도지만 최근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아파트 외 주택에서 집중되고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도별로는 향후 1년간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전세보증금 총액은 서울이 118조 6800억 원, 경기도 98조 9300억 원, 인천 15조 8200억 원이었다. 수도권이 77.3%를 차지했다.
직방 관계자는 “계약종료 전세보증금이 아직 최대 수준이 아닌 올해 상반기 상황에서도 보증금 미반환 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전세보증금 계약만료가 예상되는 만큼 임대인의 상환 능력을 살피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