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한국의 희망’ 선정 이유 “정치가 희망 될 수 있다는 것 보여드리고 싶어”
양 의원은 27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진행자의 총선 목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지역 공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금 몇 석을 할 수 있을까 한참 분석 중이지만 2450”이라며 “2024년도에 50석 이상은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돈키호테 정신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또 당명을 ‘한국의 희망’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국민이 희망이다’ ‘우리가 희망이 될 수 있다’처럼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은 그런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사회의 극심한 분열, 진영 갈등 모습, 극심한 포퓰리즘, 정치권에서 나오고 부패 등으로 절망적 상황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여기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 기존 정치를 고치다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으로 새로운 정치판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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