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28일 ㈜래몽래인(대표이사 김동래)이 제작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촬영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제작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하고 있는 방송영상 제작 시스템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기보가 지원하고 있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방송영상 제작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래 대표를 비롯해, 김정권 감독, 하경호 촬영감독, 출연배우 이영애, 이무생이 함께 했다. 방송영상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기업 지원방안 등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를 산업 종사자 입장에서 전달했으며,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경기지역본부장, 문화콘텐츠금융센터장 등이 배석해 지원정책 반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래몽래인이 제작 중인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올해 하반기 tvN에서 방영 예정으로 있으며,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김종호 이사장은 “드라마를 비롯한 국내 방송영상 콘텐츠는 차별화된 소재와 뛰어난 창작력 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문화산업의 수출성장을 이끌고 있다”면서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방송영상산업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보도 산업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은 올해 재기지원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채권팩토링 이용기업, 지역 바이오 기업, 산불피해기업 등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기업친화 인재양성 위해 보증기업 대표 초청 강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AI 플랫폼 전문기업 (주)스누아이랩의 유명호 대표이사를 기보 인재개발원에 초청해 강연을 통해 신입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직원 직무 연수에 기보 지원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강연자와 신입직원이 함께 기보의 역할에 대하여 고민함으로써, 신입직원이 중소기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와 현직 AI전공 교수, 삼성종합기술원과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2019년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AI기반 영상 데이터를 메타 데이터로 생성·분류·탐색해 자동화 학습을 수행하고 모델의 최적화된 매개변수를 찾아주는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스누아이랩이 보유한 비전AI 분야의 기술개발 역량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Kibo-Star밸리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했다. 이 회사는 ‘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유니콘기업을 목표로 성장 중에 있다.
유명호 대표는 강연을 통해 기업소개와 함께 성장과정을 소개하며 “기보의 지원 프로그램이 정부 및 민간과의 다양한 사업협력과 파트너십 체결에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기보의 연구개발자금 지원으로 회사가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보증기업과 신입직원이 기업의 성장스토리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기업친화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중심 사고방식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며, 기보와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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