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 개최...현장 지원 방안 모색
임 교육감은 특히 "인성교육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정책은 개방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공감을 바탕으로 더 좋은 인성교육, 더 좋은 경기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 등 도교육청 9개 부서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강화 방안 정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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