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이 사진을 국립수산과학원에 문의한 결과 청상아리의 일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상아리는 성질이 매우 난폭한 육식성 어류로 2000년대 들어 백상아리와 함께 국내에서도 목격이 잦아지고 있다. 사람들과 마주치는 빈도가 낮아 실제 인명 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적지만 체구에 비해 헤엄 속도가 빠르고 위협당하면 곧바로 공격하는 특성상 사람에게도 매우 공격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른다.
앞서 지난 7월 6일 강원도 삼척시 임원항 해상에서 악상어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으며 이튿날 삼척시 광진항 동방에서도 해상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이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상어를 목격했다. 해경 관계자는 "상어의 목격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어민들과 바다를 찾는 레저 활동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