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파는 여자’ 레베카 블루 고객 맞춤 판매로 매달 수천 달러 벌어
이런 가운데 블루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트림’이다. 비닐 봉지 속에 대고 트림을 한 후 밀봉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트림을 한 비닐 한 봉지의 가격은 50달러(약 6만 5000원)다. 트림을 여러 번 한 비닐 봉지는 최대 100달러(약 13만 원)까지 받는다.
놀랍게도 블루가 이렇게 트림을 팔아서 벌고 있는 돈은 매달 수천 달러에 달한다. 현재 틱톡에서 35만 6000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 블루는 “고객들은 내가 그들의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황홀해 하고 만족해 한다”고 밝혔다.
트림을 하기 위해 그는 가급적 입냄새가 오래 남는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 탄산음료를 마셔서 트림을 촉진한다. 블루는 “다이어트 닥터 페퍼가 내 원픽이다. 거의 모든 탄산음료를 마셔봤지만 이 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가장 잘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파가 들어간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그런 다음 바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잘 나온다.
고객 맞춤형 제조이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말해주면 그에 맞게 만들어준다. 가령 어떤 사람은 트림을 하면서 배를 동시에 문질러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장삿속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블루는 “나는 내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여성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당당해 하고 있다. 출처 ‘메트로’.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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