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간 전국 24개 기업 근로자 453명 참여. 1인당 하루 평균 7,918보 걸어
이번 챌린지는 개인과 기업이 건강증진과 함께 탄소 저감화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건강검진 받은 24개 기업의 근로자 453명이 참여했다.
전체 참여자 중 324명(71.5%)은 하루 평균 5천 보씩 걸어 30일간 15만 보를 달성했으며, 특히 102명(22.5%)은 하루 평균 1만 보씩 총 30만 보를 달성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기업은 한국남부발전(50명),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46명)이며, 최다 목표 달성 기업은 대성에너지(30만보 20명, 15만보 40명), 서해에너지서비스(30만 보 14명, 15만 보 26명)였다.
15만 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30만 보를 달성한 사람에게는 추가로 샌드위치 쿠폰을 제공했으며, 한국남부발전·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대성에너지·서해에너지서비스에는 건강지원금을 전달했다.
챌린지를 통한 전체 총 걸음 수는 105,231,635보(1인당 하루 평균 7,918보)로, 거리로 환산했을 때 73,662km이다. 이는 지구 1바퀴 반 이상에 해당하며 CO₂ 발생량을 96,303kg 감소시키고 소나무 23,318그루 심은 효과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 기업의 ESG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협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건강수명 연장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기업의 건강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챌린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번 챌린지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참여자 중 96.2%가 ‘개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 외에도 ‘직장 동료들 간 대화를 하며 친밀감을 조성할 수 있었다’, ‘매일 작은 성공을 달성하는 성취감을 느꼈다’, ‘엘리베이터 사용을 덜하게 되었다’,‘평소에 내가 몇 걸음을 걷는지 알게 되었다’등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한편 건협은 지난해 10월 직원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직원 워크온] 챌린지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새해 건강계획 세우기 & 실천하기 [Plan On & Walk On], 4월 녹원회와 함께하는 기부 워크온 [걸어봄! 기부해봄! 건강해져봄!] 등 직원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Sh55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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