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수상…제21대 국회 대표 민생정책통으로 인정받아
[일요신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헌정대상' 종합평가 1위를 기록해, 6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국내 최대·최고의 입법감시 법률전문기관이자 전국 270개 시민단체 연대체인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다. 지난 1년간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실적, 국회 본회의 재석 및 표결 참여, 국정감사 활동성적 등 9개 분야를 계량화해 매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 종합평가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3차년도 의정 성적 우수의원 75명 중 1위를 기록한 이만희 의원의 의정활동 종합평가 성적은 94.74점으로, 제21대 전체 국회의원 평균인 64.52점보다 월등히 높다.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 농림축산해양식품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역임한 이만희 의원은 밭농업 기계화 촉진,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등 농업인의 숙원이라 할 수 있는 주요 현안을 다루며 농업 관련 이해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사상 처음 경북 예산 10조원 시대를 연 동시에 영천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신축, 청도 마령재 터널 조성 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반영에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제21대 후반기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 선임된 이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다중운집인파사고의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발의 등 민생과 안전에 중점을 둔 입법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와 이태원 참사, 최근에는 중앙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국가적 현안과 관련해 명확한 문제 원인 규명과 후속 대책 마련 등 당내에서도 주도적인 현안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회의원이 받을 수 있는 상 중 가장 권위가 높은 헌정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올해는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천, 청도 시·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영천과 청도의 중단 없는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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