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까지…민생 현안 안건 심의
[일요신문] 대구시의회가 5~15일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연다.
이 기간 제·개정 조례안 26건과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대구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임인환·중구1) △관급공사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 일부개정(류종우·북구1)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박우근·남구1)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김태우·수성구5)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황순자·달서구3) △장사시설의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이재숙·동구4) △간접흡연 피해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하병문·북구4)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지원(이태손·달서구4) △미세먼지 저감·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박종필·비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운용(김지만·북구2) △건축 조례 일부개정(김대현·서구1) △주거기본 조례 일부개정(허시영·달서구2) △대구시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이재화·서구2) △시교육청 직원 마음건강 증진(이영애·달서구1) △시교육청 학교 인구교육 활성화(전경원·수성구4) 등이다.
5일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와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시정질문은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더민·비례)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비례) 등 3건이다.
5분 자유 발언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이영애·달서구1) △군위군 편입 관련 상생 방안 촉구(윤권근·달서구5) 등 4건이다.
7~14일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이성오·수성구3)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하병문·북구4)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3회 임시회가 마무리 된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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