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화성시와 푸토성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문화분야를 넘어 경제, 스포츠, 교육 등 교류 분야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부이 민 짜우 푸토성 당서기는 "실질적인 교류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화성시와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명근 시장은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양 국가 발전의 중심에 화성시와 푸토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난 2005년 10월 푸토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인 교류, 청소년 스포츠 친선 경기, 홈스테이 교류, 문화축제교류, 공무원 파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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