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장 김두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학·연 협력 기반(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고도화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력양성과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및 혁신 창업 등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6월 지역대학과 출연연구원 공동 주관의 협력체(컨소시엄)를 대상으로 4개 권역별(충청권, 대경·강원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2곳씩, 총 8개 협력체를 사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권역의 협력체 총 4개가 선정됐다.
동남권의 경우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울산본부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와 구성한 협력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11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중점 육성산업인 수소 분야 전주기 기술 관련(수소 생산, 저장,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방비 29억 5,000만 원(울산시 25억 원, 부산시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산대학교-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동운영 대학원설립(가칭, 울산그린에너지융합대학원) △수소기술고도화(수소생산, 저장, 활용) △기술이전 및 창업 등이다.
특히 부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원은 울산에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울산의 우수한 청년 유입과 산업체 우수 인력 재교육 등이 기대된다. 대학원 신입생은 내년 9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에 수소전문융합대학원을 설립해 수소 관련 실무 중심형 교육, 융·복합 기반 시설(인프라) 등을 활용한 우수 인재 양성과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울원전본부 노사, 지역 어르신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시행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조석진, 노조위원장 문지훈)는 12일 울주군 사랑 나눔과 섬김이 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새울본부 노사는 사랑 나눔과 섬김이 경로식당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60세 이상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오랜 기간 사용해 낡은 주방 기구를 교체하는 비용도 지원했다.
새울본부 노사는 분기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울주군 소재 경로식당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문지훈 본부 노조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 노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공고
울산시 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학년도 울산광역시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며, 원서취소 기간은 10월 7일 오후 1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에 진행돼 12월 13일에 합격자가 발표되며,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펼쳐진 후 2월 2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성대] LINC 3.0 사업단, ‘2024 제2회 경성 창업캠프’ 성료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6:46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
-
[한국남동발전]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1 10: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