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중부청과 인천북부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내 4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 중 설비 해체 정비 작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국서부발전(주) 서인천발전본부 및 협력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전개됐다. 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3대 사고위험 및 8대 위험요인 안내자료와 안전문화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한편 현수막,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안전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한편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대규모 정비공사 기간에는 외부 인력이 대거 투입되고, 정비청소수리 등 비정형 작업에 의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고발생 확률이 높은 3대 사고위험 및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철저히 확인하고, 전 근로자가 안전작업수칙을 준수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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