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전 세계에 있는 월드옥타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논의하고, 수출 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국내 기업인들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 의견을 나누며 연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이 대회에서 ‘일자리박람회’, ‘수원시 홍보관(투자유치) 및 기업홍보부스’을 운영하며 기업유치에 나선다. 또 월드옥타와 ‘해외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는 ‘수출상담회’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사장 곳곳을 돌며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든든한 기둥이자, 중소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성장사다리"라며 "자랑스런 해외 한인 경제인 여러분의 저력이라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의 폭을 넓히고 투자를 최대한 보장해 국내·외 투자가 늘어나는 선순환 정책의 대표모델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수원특례시가 경제특례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수원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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