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6일 오후 2시 부산예빛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3 부산예빛학교 기숙사(예빛학사)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하윤수 교육감은 축사와 기념 현판 제막, 교내 시설을 순람하며 직접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양준모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국공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하영수, 사립일반고 교장회 회장 김철경, 중등교육과장 이성환, 학부모 대표 이수연, 학생대표 손지원 등 내빈과 교직원 15명, 학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학교장), 축사, 학교이름 조형물 및 기숙사 현판제막, 교내순람, 도서관 현판 제막, 다과회 및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예빛학교는 실용음악, 실용미술 계열로 진로를 희망하는 부산광역시 소재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예술 위탁교육 공립학교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주요교육활동은 △전공별 실기 교육 강화: 교과 30단위 중 21단위를 전공과목으로 편성 △사교육비 경감 노력: 우수 전공 실기 강사의 맞춤형 1:1 실기 지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한 실기 능력 배양 모두를 무료로 실시. 야간 개인 실기연습 활동 시간 보장 △진로 맞춤형 진학지도: 대학별 입시요강에 따라 전략적 입시 준비 △전공 심화를 위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올해 3월 개교와 함께, 뒤늦게 적성을 발견하거나 여러 사정으로 예술고를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꿈의 학교'로 힘차게 출발한 부산예빛학교는 창의·인성교육과 실기 중심 예술교육으로 공교육의 탄탄한 기반을 다져 가며, 예술인재 양성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개관한 기숙사(예빛학사)가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은 물론, 맞춤형 실기 중심 교육 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창의와 도전 의식이 두드러진 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환경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학교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독립적인 생활 능력과 책임감을 기르는 긍정적인 활동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8 대입제도 개편 관련 설명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일과 9일 이틀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등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분석 및 대입 준비 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부산 전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이틀간 두 곳에서 설명회를 운영한다.
8일 설명회는 북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오후 7시, 9일 설명회는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오후 7시에 각각 개최하며, 강동완 부산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 업무 담당 교육연구사가 강의에 나선다.
강 연구사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주요 내용인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과목 폐지안 △2025학년도 내신 평가 체계 개편안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입 준비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개편 시안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7일 오후 6시 부산 KBS홀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1회 부산 보육인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보육인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축제는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우리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모든 아이를 품을 수 있는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인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품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정실 학습동아리 힐링데이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일과 22일 ‘행정실 학습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실 학습동아리는 실무와 사례 중심의 자율적 학습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업무역량,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급여·세입·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학교회계 등 분야에서 7개 심화 학습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참여자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힐링데이는 문화 체험의 날과 숨데이로 나눠 운영한다.
문화 체험의 날은 9일 오후 2시 영도구 모모스 교육장에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연 모모스 대표의 커피 이야기와 함께 세계 각지의 커피 시음 등 체험에 나선다.
숨데이는 22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52명을 대상으로 ‘서툴다고 말해도 돼’ 저자이자 해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인 권명환 의사의 특강으로 운영한다. 권 과장과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갈등에 직면하는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경남 의령군의회, 계엄선포 시국에 외유성 여행 논란
온라인 기사 ( 2024.12.09 23:32 )
-
[김해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 개최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9 18:49 )
-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위한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업무협약’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0 1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