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제주 갈옷, 보은 뽕나무 재배, 삼척 땅설법 등 전국 무형유산을 중점으로 미래무형문화유산 정책을 논한다. 2부에서는 정조대왕능행차에 투영된 축제문화 및 관련 마을의 정체성, 구술서사의 재현양상을 다양한 방면으로 살핀다.
종합토론에서는 허용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들과 함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조대왕능행차와 미래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정조대왕능행차의 입체적 면모를 드러내고자 고심한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자원으로서 정조대왕능행차가 지닌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정조대왕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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