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가격 하락 및 전방 수요 부진 영향
에코프로는 “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조 9854억 원, 영업이익은 4176억 원이다.
주요 계열사 별로 보면 에코프로비엠은 올 1~3분기 누적 매출 1조 8033억 원, 영업이익 45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7.6% 감소했다.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광물 가격 하락,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줄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올 3분기 매출 654억 원, 영업이익 11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1.8% 줄었다. 미세먼지 저감 사업 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업황 부진한데 국제 정세도 뒤숭숭’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먹구름
온라인 기사 ( 2024.12.13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