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만족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학생들에 인정 받아
[일요신문] 영남이공대(총장 이재용)가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이 대학은 11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대학에 따르면 전국의 주요 전문대학 21개를 대상해 실시한 올해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조사에서 지난해 이어 8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지켜냈다.
국가고객만족도(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이다.
이 조사는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학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평균인 75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하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임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학생 만족과 대학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학생교육만족도 설명회 및 교직원 CS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교육만족도 운영위원 및 책임교원 위촉, 업무추진 등으로 학생교육만족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여기에 학생교육 만족도를 위한 학과(계열) '총장 미팅위크 프로그램'과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교육환경 및 교육서비스 품질, 학생 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총장 미팅위크 프로그램'은 이재용 총장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하는 행사로, 이 총장이 직접 참석한 학생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해당 부서에 전달해 학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학생과 소상공인이 어울릴 기회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학생 패션쇼와 댄스 공연으로 축제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 축제', 코로나19로 정체된 대학 행사를 재개하고 재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었던 '재학생 댄스 가요 경연대회', '학생 만족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행사로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통한 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학 및 교육 정책, 발전 계획 등에 적극 반영으로 학생들의 교육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약정제 운영, 성인학습자 과정 확대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최신 교육 트렌드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모빌리티계열, 글로벌베이커리과, 글로벌레저서비스과, 시각영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등 신설로 학과 및 계열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이 만족하고 취업이 잘되는 실무중심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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