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x포켓몬게임’ 특별 부스 운영 및 구매 감사품 프로모션, 영화 등 즐길거리도 풍성
[일요신문] 롯데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몰 분수광장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겨울 시즌에 발맞춰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 테마로 현장을 꾸밀 예정이다.
부산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소식이 SNS을 통해 퍼져나가면서 지난 22년 10월에 진행했던 벨리곰에 이어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진행되는 하나의 대박 팝업스토어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실제 지난 2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포켓몬 팝업스토어에서는 3일 만에 4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려 포켓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산지역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피카츄 풍선 인형이 아쿠아몰 분수광장에 자리 잡고 방문객을 먼저 맞이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 피규어, 카드 실드, 문구류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이번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전국 5개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진행하는데 각 점포마다 판매상품이 다르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는 파이리, 꼬부기, 우파 등의 캐릭터 봉제인형 시리즈와 ‘팔데아지방 캔뱃지 콜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윈터 빌리지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포켓몬들의 겨울 모습을 담은 ‘체인 뱃지’와 ‘키링’ 제품도 판매한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되는 ‘포켓몬 어드벤트 캘린더’ 한정판 상품은 첫날부터 구매하려는 이들로 오픈런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날짜별 작은 선물을 담아 놓고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는 달력 아이템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에서는 ‘해피 홀리데이’ 컨셉의 뱃지, 그립톡, 스티커, 봉제인형 등 포켓몬 굿즈 24종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켓몬 어드벤트 캘린더’는 인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며, 한정 수량 판매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팝업스토어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닌텐도와 함께하는 포켓몬 체험존에서는 포켓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고객 대상 매주 주말(토·일) 피카츄 모양의 막대 풍선을 증정한다.
포켓몬 신규 게임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받을 수 있는 아이템 시리얼코드도 1인당 최대 2장씩 증정하며 7만원 이상 구매 시 ‘윈터빌리지 폭죽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구매고객 감사품 프로모션 역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를 구매하면 팝업 기간 대기 없이 즉시 입장 가능한 ‘익스프레스 패스’ 티켓이 주어지며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와 24일부터 26일까지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는 ‘포켓몬스터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영화를 특별 편성해 매일 2회 상영할 예정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광복점장은 “포켓몬 팝업스토어와 같은 체험형 콘텐츠를 고객들이게 선보이면서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2월에 열리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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