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16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에너지 효율향상 부분 포상은 고효율 설비투자,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 및 보급 등 에너지 효율개선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도입해 체계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운전절차 개선, 노후설비 교체, 소비전력 절감, 고효율 설비 도입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에너지 성능 및 효율관리 프로그램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하는 등 에너지절감 분야에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하고, 전사 에너지절감 우수과제 공모, 에너지 절약 위원회 운영 등 예산절감 및 에너지 위기극복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남동발전 조원균 발전처장은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효율혁신 및 에너지 다이어트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 나눠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역사회의 미래 희망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6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선종 경영지원본부장, 김지수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대학생봉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KOEN 대학생봉사단’은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아동복지시설 교육봉사,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6월 진주 소재 대학생 40명으로 발족됐으며, 6개월간 진주시 고미동 벽화마을 조성, 지역아동센터 에너지절약 교육봉사,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등을 중점 추진했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KOEN 대학생봉사단을 통해 우리 회사가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든든한 후원자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동행의 경험을 통해 대학생 여러분들이 우리나라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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