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포항시 평생학습원덕업관…북콘서트 겸한 출판기념회
- 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 출사표…"민생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 할 것"
[일요신문] "눈 덮인 길을 걸어가는 심정일까요…굳이 비유하자면 제 자신의 대한 성찰입니다."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전 춘추관장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포항시 평생학습원덕업관(포항시 남구 벳머리길 39번지)에서 북콘서트를 통한 출판기념회에서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를 선보인다.
이 저서는 내년 총선 포항남구·울릉에 출사표를 던진 이 전 춘추관장의 자신에 대한 성찰 등을 일기처럼 담아낸 책이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이 전 춘추관장은 자랑도 과시도 아닌 반성하며 각오하며 쓴 (자신)경험 등 글들을 풀어놓는다.
그는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는 (제가)제일 좋아하는 문구이다. 한번씩 (자신)흐트러질 때 마다 다잡아보고, 살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는 결심이기도 한 글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은)매일매일 일기처럼 적어본 글이다. 그날의 온갖 현실에 대해서 때로는 감성으로, 때로는 분노로 그렇게 써 내려간 글이다. 과시도 자랑도 아닌 평범한 (자신)생각을 일기처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춘추관장은 지난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남구·울릉 주민들이 갈망하는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는 생활정치를 하겠다. 지역의 현안과 민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 포항남구·울릉 주민 여러분이 따뜻하게 손잡아 주면 아주 특별한 정치 교체를 해내겠다"라며,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포항남·울릉에서 국회의원이 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전 춘추관장은 "지역주민들의 삶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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