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 약 2억 2천만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해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와 기업 방문 상담의 병행을 통해 상담 효과를 극대화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주관해 참가기업을 모집 및 선정하고, 왕복항공료 50%, 통역, 기업방문, 차량임차, 간담회 등을 지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참가업체와 진성 바이어의 1:1 상담을 주선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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