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패션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주)는 지난 11일 부산 송상현광장에서 2023 부산청소년문화예술축제 ‘뉴턴 페스티벌(New Turn Festival)’ 프로그램인 청소년 패션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뉴턴 페스티벌’은 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에서 기획해 부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들을 경험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부산과 환경’을 주제로 본 청소년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4인(김민수, 신윤지, 김윤호, 김혜림)과 패션디자인에 관심있는 부산지역의 고등학생 4인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1학년: 이지나, 박시연, 문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현수인, 부산동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진현)이 1:1 매칭으로 친환경을 주제로 5주에 걸쳐 의상을 제작했다.
본 청소년 패션쇼의 주제는 광안대교, 바다, 파도, 감천문화마을과 같은 부산을 상징하는 자연물과 인공물 등을 옷에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 주제들을 바탕으로 버려지는 폐 의류를 리사이클링한 의상 4점을 선보였다.
뉴턴 페스티벌 패션쇼에 참여한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패션디자인학과를 지망하는 고등학생들과 함께 패션쇼를 진행하게 되어 인상깊은 경험이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저희가 가지고 있는 전공 관련 정보들을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지, 더 쉽게 작품에 적용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거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뉴턴 페스티벌에 저희 학과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글로컬문화학부의 김주현 교수님과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주신 패션디자인학과 채희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의 박진현 학생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경성대에서의 폐 의류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는 너무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었다. 다음에도 또 기회가 되면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의류를 제작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디지털 전환으로 확장되는 패션업계의 환경에 대비해 다양한 전공 관련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레슬링부,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단체 1위 입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레슬링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2박 3일간 치열하게 진행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단체 1위를 차지했다.
총 15명의 학생 선수들이 대학부 그레고로만형 체급별 경기에 출전하여 금메달 2명(55kg 김홍영, 72kg 임도훈), 은메달 3명(55kg 박지용, 97kg 이승한, 130kg 진성빈), 동메달 1명(82kg 노민기)의 입상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성적 1위의 쾌거를 이뤘다.
경성대학교 레슬링부는 1980년 창단 이래 현재까지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 및 전국대회 상위 입상의 성적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레슬링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2회(7월, 12월), 레슬링선수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 전술 및 멘토링 역할을 시행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기여하고 나아가 미래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 역량 함양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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