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통령비서실 이진복 정무수석 등 참석
고 김영삼 전 대통령 8주기 추모식이 22일 오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노갑·김덕룡·김무성·정대철·정병국·한광옥 전 의원 등 옛 동교동·상도동계 원로들도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참석했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공무상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 유족이 추모객을 맞는다. 참석자들은 현충관에서 예정된 추모식 후 묘역으로 이동해 헌화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김영산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현충원 묘역을 별도 참배했다.
김민지 인턴기자 kimminji01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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