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효하는 LG 케이시 켈리. 사진=연합뉴스](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123/1700727742506650.jpg)
2019시즌 LG 트윈스에 입단한 켈리는 5시즌 동안 정규시즌 144경기에 등판해 68승 38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30경기 178⅔이닝 동안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켈리는 “내년 시즌 다시 우리 팬들 앞에서 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한국시리즈에서 우리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고, 내년에도 또 느끼고 싶다”며 “다음 시즌도 우리 팀원들과 통합우승으로 팬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 LG 트윈스 팬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켈리는 6시즌 연속 LG에서 활약하는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김민지 인턴기자 kimminji010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