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ESG경영 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과 광명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정책자금 사업 연계 △광명시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지원 대상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역량과 핵심 자원을 공유하여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광명시는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열 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광명시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사업을 보안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국민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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