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유쾌한 도전 동구밖’ 출판기념회 성황
-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일요신문] "동구를 한없이 사랑하고 있고, 대구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싶다. 그래서 동구밖으로 나가려 한다. 그것은 동구를 더 사랑하기 위해 서다. 이제 동구밖에서 동구를 더 사랑하는 방법으로 보답하려 한다."
내년 4월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 출마 방침을 공식화한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의 저서 '유쾌한 도전 동구밖' 출판기념회가 1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허창덕 영남대 부총장,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임재화 전 대구고등법원 판사, 이원윤 대한노인회 대구 동구지회장, 김석중 청구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우 부위원장은 저자와의 대화에서 책 '유쾌한 도전 동구밖'은 동구에서 살아온 추억과 행적을 담은 따뜻한 책이자 동구밖으로 나아갈 유쾌한 꿈을 그린 힘찬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의 아련한 추억, 고난과 역경을 뚝심으로 버티며 극복해온 과정을 담담히 써 내려갔다"며, "늘 스스로를 낮추며 이웃을 존중하며 살려고 했던 진솔한 삶이 투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책에는)주민들과 소통·공감하는 모습, 이순을 넘어 받은 박사 학위, 기업 경영인으로서의 치열한 삶, 동서미래포럼 대구 공동대표로서의 정책 활동 등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날 우 부위원장은 팔공산, 금호강, 공항 후적지 등 동구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가발전 비전 등으로 동구밖으로의 나아가는 유쾌한 도전을 다짐했다.
우 부위원장은 "디지털 혁신의 시대에 지역과 국가를 잘 알고 헌신할 자세가 된 검증된 정치인이 국가와 대구를 위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생각부터 바뀌어야 하며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 부위원장은 동촌중·대구동중·청구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 동서미래포럼 대구 공동대표, 팔공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동의장,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대위 대구경제산업위원장, 메가젠 임플란트 부사장, 동촌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청구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 등을 거쳤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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